제목 | 국장님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14년 8월 15일 00:02:30
첨부파일 : 없음

바쁜척 이리저리하다보니 오늘에서야 국장님 답변을 달게 됩니다.


저몰래 돈을 주고 가셨더군요.

저희가 해드리고 싶어서였는데 그걸 또 돈을 주고 가시다니..ㅠ.ㅠ

국장님이나 저희나 서로에대해 너무 잘알고 서로 폐를 끼치기 싫어해서 생긴 일일겁니다.

담에 오시면 그냥 맘편히 지내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국장님을 보면 언제나 에너지가 넘치고 진정한 여행가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곳에 오래산 저희보다 더 많은곳을 가보시고 더 많이 알고 계실듯합니다.

국장님 말씀처럼 특권을 누리기위해서라도 항상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프라하 일정이 잡히시게되면 미리 연락 주세요..^^

사진속 처럼 환희 웃고계신 국장님 모습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신문사 번창하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 [원글] 이인식 님이 쓰신 글입니다.::::::::::

|여행은 건강한자만의 특권이라고 했던가?

|그대들이 있어 다시 여행준비를 하고 있다.

|프라하를 여섯번째 방문하면서도 이번에 처음 찾아간 올로모우츠는 중세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소박하고 평온한 도시였다.

|여행자의 마음에 쏙 드는 다시 찾고싶은 모라비아 제국의 진주라고 할까? 

|조용한 마을, 느림이 있는 중세의 올로모우츠 골목을 거닐며 생각해 본다.

|이 모든 행운은 그대들이 있어 나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어 주고 그대들과 프라하를 생각하게 만든다.

|아무쪼록 두 내외분 건강하고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2014년 8월2일 충남 청양에서

|ps: 잘 도착했어요.

|사진 설명; 올로모우츠 성 모리스 대성당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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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을 기약하며
사장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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