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녕하셨죠??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4년 9월 1일 00:41:56
첨부파일 : 없음

한국에 돌아가셨어요?


우리 재석이는 연주공연을 잘 마쳤겠지요?


클래식 기타 연주를 한번 들었어야 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비공식적으로 문밖에서 연주 들었습니다. ^^


"자식이 뭔지" 란 생각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했던 두분이였습다.

두분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전형적인 한국의 부모님상이셨거든요.

어쩌면 그래서 더 재석이에게 애착이 갔던 것 같네요..제가..


아마 두분의 보호아래 재석이는 타인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만한

그런 음악가가 되리라 믿습니다.


세분 모두 건강하시고

언젠가 다시 프라하에 오신다면 꼭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재석이 혼자 와도 괜찮으니 ^^

꼭 다시 오셨으면 좋겠네요..


안녕히 계세요.







:::::::::: [원글] 방효용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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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날 터미널 픽업부터 시작하여 도시  관람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침 조식은 사장님, 사모님 중 어느 분의 솜씨인가요? 뭐가 왜 이렇게 맛있는거죠? ^ ^

|프라하 구시가지의 동화같은 골목과 건물, 창문, 돌바닥, 가로등의 기억은 평생 지니게 될 것 같습니다.

|불과 그 며칠 사이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테스코의 주 고객이 된 것 같았고요,

|꼴레뉴 라는 돼지무릎 고기도 사모님 소개 덕분에 제대로 경험했네요.

|휴가시즌인지 전세계로부터 몰려온 많은 인파가 아쉽지만 새벽, 밤의 프라하가 아름다웠습니다.

|언젠가 음산한 계절에 다시 찾아오고 싶네요.

|떠나는 날 편의를 봐주셔서 끝까지 고마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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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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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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