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잘 지내시죠? 한결이 엄마예요... 아직 일주일 밖에 안되서 기억하시죠?
킴스빌 덕분에 너무 편안히 잘 지내다 왔어요.
아이들도 남편도 프라하의 기억이 좋습니다. 숙소 잘 잡았다고 폭풍칭찬 받았어요.
위치도 가까워서 돌아다니기도 너무 좋았구요, 아침마다 주시는 아침밥 덕에 저녁까지 든든히 다녔어요.
나중에 힐튼으로 옮기고 나서 저 빼고 세명이서는 입이 대빨 나왔어요. ㅋㅋㅋ (한국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면서요.. @.@
아직까지도 프라하의 잔상이 남아 있습니다. 제대로 준비없이 갔던 여행이라 어설플까 걱정했었는데
첫날 프라하 지도 과외로 열흘 내내 좋았어요.
남들은 체코에서 무슨 열흘씩이냐고 했었는데 1박 2일 체스키 빼고, 하루 드레스덴 빼고 나니 돌아오는날 공항에서 더 머무르지 못한거에 아쉽더라구요.
하반기에 독일에 다시가게 될 일이 생길지 몰라요.
그때 꼭 킴스빌에 다시 갈께요. 모쪼록 다시 뵐때까지 건강히 계시구요~
아이들의 한식 눈높이가 높아졌어요.
엄마도 킴스빌 이모님처럼 맛나게 해달래요. ㅋㅋ
멀리서도 건승하시길 기원할께요. ^^
건강하세요.
한슬&한결 엄마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