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잘 지냈어요?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5년 11월 7일 01:15:32
첨부파일 : 없음

안녕하세요 경민씨 ^^


블루베리 소주 기억나요~~

이틀에 한잔씩 한잔씩 마셨어요..

처음느낀 맛이라 요구르트를 먹는 것 같기도 하고

처음 한잔은 이상야릇한 느낌이였는데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나중엔 없어져만 가는 소주가

아쉬워서 아껴아껴 마셨네요 ^^


오시는 분들은 어떻게 우리가 이곳에 정착하게 됐는지가

되게 궁금하신가 봐요.

사연이야 다들 있겠지만 우리는 아이들때문에(제일 큰 비중을

차지했죠) 오기로 결심을 했어요.

아이들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후회는 없지만 간혹 내나라가 

그리울땐 있어요. 

타국에서 받는 설움도 느껴봤고 언어때문에 고충도 당해봤구요.


만약 다시 선택할 기회가 주워진다면 아마 똑같은 선택을 할거같아요.

그러나 만약 가족이나 아는 사람들이 이민 간다고 하면 

그냥 한국에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아보라고 얘기는 할 거 같네요..

그리 녹녹한 삶은 아니거같아요.


다음 기회가 된다면 다시 봐요.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도 있겠죠 !!


감기 조심하구요~~




:::::::::: [원글] 권경민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용

|올6월15일부터묵었던신혼부부입니다

|이제야 글 남기네요..

|시설도너무좋고 프라하신행에서 두분덕에푹쉬다온것같아  감사합니다..

|저희가드린 새로운소주는 잘드셨는지요

|블루베루소주요~^^

|밥도너무맛있게잘먹구..안내도잘해주시고

|너무너무감사했어요

|기회되면다시가고픈곳이에요^^

|이마가고싶은데..방법좀~~^^

|늘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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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이여요
아기와 함께 한 프라하 여행, 최고의 선택 킴스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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