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12일에 결혼식 올리고 크리스마스를 프라하에서 보내고 싶은 마음에
한 주 빡시게 일하고 그 다음주 12월 21일에 프라하로 신혼여행 간 커플입니다!
기억하실련지 ㅎㅎ 저녁쯤에 공항에 도착해서 친절한 픽업기사 분 덕분에 킴스빌까지
안전하게 오구ㅎㅎ 그날 저녁 바로 지도 펼쳐주시고 여행 스케줄 까지 짜주신 친철한 남자사장님 덕분에
프라하에서 정말 알차고 재밋게 보내다 왔습니다ㅎㅎ
킴스빌의 메인은 조식이 아닌가 싶어요 ㅠㅠ 다소 느끼한 체코음식을 견딜 수 있게 해줫던건 사모님의 한식때문이 아니었나 싶어요 ㅎㅎ
가는 날 까지도 정말 친절하게 해주셔서 한국와서 지금 까지도 너무 그리워 하고 있어요 ㅎㅎ
아참 ! 저희가 드리고 간 전기요는 요긴하게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아직도 와이프가 프라하 프라하 하네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다시한번 가서 인사드리고 싶네요
p.s 그 이후 집사람이 하도 피곤해하길래 설마하고 임신테스트를 해봤는데 저희한테 새 식구가 들어왔네요ㅎㅎ
프라하에서 생긴 허니문 베이비 입니다 :) 그래서 태명도 '라하' 에요
프라하에 정말 멋지고 행복한 기억만 담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