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안녕하세요 ^^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8년 4월 21일 01:06:00
첨부파일 : 없음

안녕하세요 ^^


정말 반갑습니다~

흔치 않은 성이다른 세분(친정엄마와 올케)이 오셨어요.


처음 만났을때 엄마와 따님두분인 줄 알았어요.

많이 닮으셨어요. 

어머니 60세 기념으로 오신다고 하셨을때 부럽기도 많이 했었는데

올케랑 오시고 거기다가 남편분들이 아이들을 독박육아 하신단 말씀 듣고

더 대단하시다 생각했었는데...

(속으론 '다시는 여행 보내주지 않는 건 아닐까?' 라고 생각했슴)


저희 남편이 꼭 전해달래요..

"두 남편분들 너무 존경스럽다" 라구요 ^^


항상 웃는 세분 모습에 저희도 항상 즐거웠습니다.

프라하가 은근 가족들을 뭉치게 하는 매력이 있는 도시에요.

담에 오실땐 아이들과 함께 존경스러운 남편분들도 동원해서

프라하에서의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저희도 함께라면 더 좋구요.


여기 날씨가 요즘 너무 좋아요.

미세먼지도 없고 황사도 없고

이제 개나리와 목련이 피였더라구요.


까를교밑의 블타바 강에는 오늘도 노젖는 뱃사공들이

아주 아주 많이 있더라구요~~


가족분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담에 또 뵐 기회가 주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글] 이지연 님이 쓰신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4월 4일~8일까지 친정엄마, 올케와 함께 방문했던 이지연입니다.

|(덕분에 두 아이들은 남편이 아주 잘 돌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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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으로 다녀와서 아쉬움도 많았지만

|프라하를 더욱 알차게 즐길수 있었던 건 킴스빌덕분이었어요.

|친절하신 사장님 내외분, 최적의 위치, 맛있고 정성이 담긴 조식, 편리하고 편안한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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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라하도 그립지만,

|하루 일정이 끝나고 숙소에서 마시던 맥주

|동틀때 창밖 풍경을 보며 마시던 모닝커피

|숙소 테이블에 앉아 수다떨던 기억....

|이런 추억들이 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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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를 다녀온 뒤 엄마께서 킴스빌 다시 한번 꼭 가고싶다는 말씀 자주 하세요.

|아이들이 더 크면 그땐 조금 더 여유있는 일정으로 킴스빌에 머물며 프라하를 보고싶네요.

|프라하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음에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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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와 킴스빌... 많이 그립습니다.
저도 1년 늦은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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