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너무 일찍 예약을 하셔서
중간중간 혹시나 일정 변동이 있으실까 걱정반 우려반으로
기다렸던 가족분들이셨어요 ^^
모르셨지요?
해 바뀌기전에 예약하신 분들도 연락한번 하지 않으시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유난히 유진씬 한번씩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유는 아마도 한번에 모든 걸 결정지어주셔서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부모가 되고보니 자식자랑이 행복중에 으뜸이더라구요.
아버님의 자랑은 아마도 저와 같은 마음이지 싶어요.
말씀하시면서 저절로 입가에 미소짓던 모습 만큼이나 자랑에 깊이는
뭘로도 대신할 수 없는거구요.
자랑하고 싶은 자식들이 있다는 건 정말로 큰 복중에 하나 일 거에요.
계시는 내내 날씨가 좋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항상 웃는 얼굴로 아침을 맞아 주셔서 감사했고
특히 아버님의 아침식사 시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너무 잘 드셔주셔서..
첫날의 케리어 사건만 아니였으면
최고의 프라하 여행이 아니였나 싶어요.
더운 날씨에 가족분들 건강 잘 챙기시구요.
다음기회에 또 만나뵙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원글] 전유진 님이 쓰신 글입니다.::::::::::